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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목에 영어 섞어야 할까요? 한글날에 세어 보니 알파벳 든 제목은 채널 899곳 평균 27%였어요

약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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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날 아침, Rainbow Prism 색인에서 한국 영상 제목 2,321편을 뽑아 채널 899곳으로 묶었어요. 해시태그를 뺀 제목에 알파벳 단어가 하나라도 든 비율은 채널 평균 27%(95% 구간 24–30%). 열에 일곱은 한글만 쓴 제목이었어요. 다만 채널별로는 양쪽 끝에 몰려 있어요. 899곳 중 587곳은 알파벳 든 제목이 한 편도 없었고 192곳은 전부였습니다.
  • 알파벳이 든 제목 700편 가운데 429편(61%)은 알파벳 단어가 딱 하나였어요. 여러 채널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VS와 TOP. 영어 구절(3단어 이상)이 들어간 제목은 채널 평균 5%였고, 음악 라벨 채널 54곳만 보면 그 비율이 21%로 높았습니다.
  • 같은 채널 안에서 알파벳 든 제목과 한글만 쓴 제목의 구독 대비 조회수를 견줄 수 있었던 곳은 39곳. 알파벳 쪽이 높은 곳 15, 낮은 곳 24로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할 근거가 없었어요. 색인에서 뽑은 표본의 관찰값이고, 원인을 가리는 실험은 아닙니다.

제목 끝에 영어를 한 줄 붙일까 말까. "가을 코디 다섯 가지"라고 쓸까, "가을 코디 TOP 5"라고 쓸까. 업로드 버튼 앞에서 한 번쯤 멈칫하셨죠? 마침 오늘이 한글날이라, 다른 한국 채널들은 어떻게 쓰고 있는지 직접 세어 봤어요.

올해 한글날은 숫자가 겹쳐요. 국립한글박물관은 2026년을 훈민정음 반포 580돌이자 한글날 제정 100돌이 되는 해로 꼽았습니다(뉴시스). 그리고 국립국어원이 성인 5,000명에게 물은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에선 한글 표기 없이 외국 문자로만 적혀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이 46.6%였어요. 2020년 조사보다 9%포인트 넘게 늘어난 값이고, 외국 문자만 쓰는 표기를 문제라고 본 사람은 61.8%였습니다(뉴시스 보도). 간판과 안내문까지 아우른 질문이라 유튜브 제목 얘기는 아니에요. 그래도 제목을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돌아볼 숫자죠.

유튜브 제목에 영어, 한국 채널은 얼마나 섞고 있을까요

세는 방법부터 밝힐게요. 10월 9일 오전, Rainbow Prism 공개 API의 발굴(finder)을 국가 KR로 240번 불렀어요. 쇼츠 여부 2종, 정렬 6종(구독 대비 조회수·급상승·조회수·좋아요·구독자·최신), 게시 기간 4종(7·30·90·365일 이내), 구독자 구간 5종을 곱한 조합입니다. 겹치는 영상을 빼니 2,321편, 채널로는 899곳이 남았어요. 2026년 7월 이후 올라온 영상이 68%예요.

제목에서 해시태그는 따로 떼어 냈습니다. 남은 본문에 영문 알파벳이 두 글자 이상 이어진 덩어리가 있으면 '알파벳 단어가 든 제목'으로 셌어요. 센 건 문자예요. 어휘는 따지지 않았습니다. '플레이리스트'는 한글, 'PLAYLIST'는 알파벳입니다. KBS나 BTS 같은 고유명사도, kg·km 같은 단위도 알파벳 쪽이고요. 그래서 이 글의 '알파벳 든 제목'은 '영어로 쓴 제목'보다 넓어요. 알파벳이 든 700편 중 367편(52%)은 알파벳이 TOP·VS·KBS처럼 전부 대문자인 덩어리뿐이었습니다.

영상 수로 세면 한 채널이 수십 편씩 차지해서 결과가 쏠려요. 영상이 가장 많이 잡힌 방송사 클립 채널 한 곳이 87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채널마다 비율을 먼저 구한 뒤 채널 수로 평균을 냈습니다. 결과는 이래요.

제목 유형 (해시태그 제외) 채널 평균 비율
한글만 72%
알파벳 단어가 하나 이상 27%
└ 그중 한글이 한 글자도 없는 제목 2%
영어 구절(알파벳 단어 3개 이상 연달아) 포함 5%

알파벳 든 제목의 채널 평균은 26.9%. 채널을 다시 뽑아 보는 방식으로 구한 95% 구간은 24.1–29.7%입니다. 영상 수 그대로 세면 2,321편 중 700편, 30.2%였어요. 어느 쪽으로 세든 이 표본의 제목 다수는 한글만으로 쓰여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보다는 더 섞여 있을 줄 알았어요.

⚠️ 표본의 한계. 이 2,321편은 Rainbow Prism이 색인한 영상에서 뽑은 것이라 한국 유튜브 전체의 평균이 아니에요. 구독 대비 조회수가 1에 못 미치는 영상도 36% 들어 있어 '떡상 영상 표본'이라 부를 수도 없습니다. 채널 899곳 중 546곳은 영상이 한 편뿐이라 그 한 편이 채널 값이 됐어요. 구독자 구간마다 같은 횟수씩 불렀기 때문에 구독자 100만 이상 채널이 108곳(12%)으로 실제보다 많이 들어 있고, 100만 미만 790곳만 보면 채널 평균은 23%입니다. 국가 KR 필터는 채널 국가가 비어 있고 오디오 언어도 비어 있으면 제목에 한글이 있는 영상만 한국으로 보기 때문에, 한글이 전혀 없는 제목은 실제보다 적게 잡혔을 수 있습니다.

알파벳이 든 제목, 열에 여섯은 단어 하나였어요

알파벳이 든 제목 700편을 다시 열어 봤습니다. 429편(61%)은 알파벳 단어가 딱 하나예요. 두 개가 14%, 세 개 이상이 25%. '영어를 섞은 제목'이라고 하면 영어 문장을 병기한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 표본의 대다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한 단어가 뭐였는지를 한글이 함께 든 425편에서 채널 수로 세면 TOP과 VS가 27곳씩으로 맨 앞이에요. PLAYLIST가 10곳, AI 9곳, KBS 8곳, VLOG 6곳이 뒤를 잇습니다. 실제 제목으로 보면 감이 와요.

  • "요즘 코디 필수!! … 가을 신발 TOP 3"
  • "… 강아지 vs 고양이 극과 극 현실 차이 …"
  • "홈CCTV에 찍힌 댕댕이의 반항"

순위, 대결, 약어. 영어권 시청자를 부르려는 영어라기보다 한국어 문장 안에서 기호처럼 쓰이는 알파벳이에요. 'TOP 5'를 '다섯 가지'로, 'vs'를 '대'로 바꿔도 뜻은 그대로죠. 어느 쪽이 더 클릭되는지는 이 집계로는 알 수 없어요. 다만 "남들은 다 영어를 섞던데"라는 인상의 상당 부분이 이 한 단어짜리였다는 건 숫자로 보입니다.

영어 구절이 들어간 제목은 결이 달라요. 알파벳 단어가 세 개 이상 연달아 나오는 제목은 110편, 채널로는 64곳이었습니다. 그중 77편은 한글과 영어를 나란히 적은 병기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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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10편을 Rainbow Prism의 카테고리 라벨로 나누면 '연예인'이 40편(24곳)으로 가장 많고, '음악'은 20편(13곳)이었어요. 편수로는 음악이 다수가 아니었습니다. 비율로 보면 달라요. '음악' 라벨 채널 54곳에선 영어 구절이 든 제목이 채널 평균 21%로, 전체(5%)나 '연예인' 라벨 189곳(8%)보다 높았습니다. 다만 이 라벨은 제목 정규식과 유튜브 카테고리 ID로 붙인 것이라 정밀한 장르 분류는 아니에요. 참고 정도로만 봐 주세요.

3분 넘는 영상은 절반이 알파벳을 썼어요 — 길이 때문일까요?

영상 길이로 나누면 차이가 커요. API의 쇼츠 표시는 1–3분짜리 영상에서 길이와 어긋나는 경우가 있어 재생 시간 3분을 기준으로 직접 갈랐습니다. 3분 이하 영상에서 알파벳 든 제목은 채널 평균 21%(716곳, 95% 구간 18–23%), 3분을 넘는 영상에선 48%(293곳, 43–54%)였습니다. 두 배가 넘죠.

여기서 "롱폼 제목엔 영어를 넣어야 한다"로 건너뛰면 안 돼요. 함정은 채널 구성입니다. 3분 초과 쪽에는 플레이리스트 채널과 기획사 공식 채널이 많이 들어 있고, 영상 기준으로 낸 구독자 중앙값도 32만 5천 명으로 3분 이하 쪽(7만 8천 명)의 네 배예요. 음악 라벨 채널과 제목에 playlist·jazz·MV 같은 음악 단어가 든 영상을 빼고 다시 세면 19% 대 38%. 격차는 남지만 줄어듭니다.

같은 채널 안에서 보면 더 흐려져요. 3분 이하와 3분 초과 영상이 각각 두 편 이상 있는 채널은 35곳이었는데, 3분 초과 쪽에서 알파벳을 더 쓴 곳이 15곳, 덜 쓴 곳이 7곳, 같은 곳이 13곳입니다. 방향은 같지만 우연으로도 나올 수 있는 차이예요(부호검정 p=0.13). 길이를 다섯 구간으로 쪼갠 값도 20%, 27%, 58%, 35%, 56%로 들쭉날쭉해서 길어질수록 늘어나는 모양이 아니었고요. 그래서 이 차이는 영상 길이보다 어떤 채널이 긴 영상을 올리느냐에 가깝다고 읽었습니다.

구독자 구간으로 봐도 비슷한 그림이 나와요.

알파벳 단어가 든 제목 비율 — 채널 구독자 구간별(채널 평균)1만 미만 (286곳)25.6%1만–10만 (269곳)21.3%10만–100만 (235곳)23.4%100만 이상 (108곳)51.7%

100만 미만 세 구간은 21–26%로 거의 같고, 100만 이상에서만 52%로 뛰어요. 이 구간 108곳에는 방송사 클립 채널과 K팝 기획사·아이돌 공식 채널이 여럿 들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이름 옆에 방송사 약어가 붙고, 곡 제목이 영어이고, 해외 팬이 원래 시청자인 채널들이죠. 큰 채널이 알파벳을 써서 커졌다고 읽을 수는 없어요. 알파벳을 쓸 이유가 있는 채널이 이 구간에 모여 있다고 보는 쪽이 자연스러워요.

해시태그는 반대 방향이었어요. 제목에 해시태그를 단 영상은 3분 이하에서 채널 평균 46%, 3분 초과에서 7%였습니다. 3분 이하 제목의 22%에는 #shorts나 #쇼츠가 붙어 있었고요. 본문 집계에서 해시태그를 뺀 이유가 이거예요. 넣고 세면 '알파벳이 든 제목'은 채널 평균 43%까지 올라가는데, 그 차이 대부분이 #shorts 한 단어입니다.

다섯 편 이상 잡힌 88곳: 쓰는 채널은 늘 쓰고, 안 쓰는 채널은 안 써요

표본에 영상이 다섯 편 이상 잡힌 채널 88곳을 따로 봤어요. 제목 습관이 영상마다 바뀌는지, 채널에 붙어 있는지 보려고요.

37곳

알파벳 든 제목이 한 편도 없음

21곳

있긴 한데 20% 미만

18곳

20–80% 사이로 섞어 씀

12곳

80%를 넘음(그중 9곳은 전부)

88곳 중 58곳이 '거의 안 쓴다', 12곳이 '거의 늘 쓴다'예요. 두 가지를 섞어 쓰는 채널은 다섯에 하나꼴. 제목에 알파벳을 쓰느냐는 영상 단위의 선택보다 채널의 문체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만 일부 정렬에선 한 채널의 비슷한 시기 영상이 여러 편 잡혀서, 이 쏠림은 실제보다 뚜렷하게 보일 수 있어요.

그럼 섞어 쓰는 채널 안에서, 알파벳 든 제목이 더 잘 나갔을까요? 두 유형이 각각 두 편 이상 있는 채널 39곳에서 구독 대비 조회수의 중앙값을 견줘 봤어요. 알파벳 든 쪽이 높은 채널이 15곳, 낮은 채널이 24곳. 비율의 중앙값은 0.91배였습니다. 부호검정으로는 p=0.20이라 낮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요. 유리하다는 신호는 없었다. 여기까지가 이 데이터로 말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ℹ️ 이 비교는 같은 채널 안에서 했기 때문에 채널 규모나 장르 차이는 걸러져요. 하지만 어떤 영상에 알파벳을 붙였는지는 여전히 무작위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순위 영상에만 TOP을 붙였다면, 견준 건 알파벳이 아니라 순위 포맷일 수 있어요.

해외 시청자가 목표라면, 제목 칸 말고 번역 칸이 있어요

영어 병기를 고민하는 이유는 대개 해외 유입이죠. 그 목적이라면 제목 한 줄을 한글과 영어가 나눠 쓰게 하는 것 말고도 길이 있어요. YouTube 고객센터의 동영상 제목 및 설명 직접 번역 문서는 번역된 제목과 설명을 추가하면 "팬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동영상을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YouTube 스튜디오 왼쪽 메뉴의 자막에서 영상을 고르고, 언어 추가로 도착어를 정한 뒤, 제목 및 설명 항목에 번역문을 넣고 게시하면 돼요. 한국어 제목은 한국어 시청자에게 맞춰 두고, 영어 제목은 영어 칸에 따로 쓰는 방식입니다.

오디오 쪽 도구도 넓어졌어요. YouTube는 2025년 9월 다국어 오디오 기능을 수백만 크리에이터에게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올린 크리에이터는 평균적으로 시청 시간의 25% 이상이 영상의 기본 언어가 아닌 언어의 시청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글에서 다국어 썸네일도 일부 크리에이터와 시험 중이라고 했고요. 이 25%는 YouTube가 다국어 오디오 트랙을 올린 크리에이터를 두고 낸 평균이에요. 더빙할 만한 해외 수요가 이미 있던 채널들일 가능성이 크니, 내 채널에도 같은 값이 나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번역 칸이 병기보다 낫다는 실측은 저희에게 없어요.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해요. 병기는 한 줄 안에서 한국어 시청자 자리를 줄이는 방식이고, 번역은 자리를 하나 더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내 제목은 어떻게 할까요

채널 899곳의 숫자가 "섞어라"나 "빼라"를 말해 주진 않았어요. 대신 점검할 순서는 보입니다.

내 최근 영상 스무 편의 제목을 한 화면에 띄우고 알파벳 단어에 동그라미를 쳐 보세요. 이때 평균 27%를 내 채널의 기준선으로 삼진 마세요. 899곳 중 587곳은 알파벳 든 제목이 한 편도 없었고 192곳은 전부여서, 채널 가운데 값은 0%였거든요(546곳은 영상이 한 편뿐이라 0% 아니면 100%입니다). 영상이 다섯 편 이상 잡힌 88곳으로 좁혀도 가운데 값은 9%, 스무 편 중 두 편꼴이에요. 평균은 늘 쓰는 채널과 안 쓰는 채널을 섞은 값입니다. 동그라미 친 단어가 TOP·VS·약어 같은 한 단어짜리인지, 영어 구절인지도 나눠 보시고요. 한 단어짜리는 한글로 바꿔도 뜻이 같으니 채널 문체에 맞는 쪽으로 통일하면 됩니다.

영어 구절을 병기하고 있다면 YouTube 스튜디오 분석의 시청자층 탭에 있는 많이 본 지역 보고서부터 확인해 보세요. 채널의 시청 시간이 어느 지역에서 많이 나오는지 보여 주는 표예요. 해외 비중이 한 자릿수라면 그 영어 한 줄은 지금 읽는 사람이 거의 없는 자리일 수 있어요. 해외 비중이 꽤 된다면 병기를 유지하되, 영상 두세 편에 번역 제목을 따로 달아 보고 지역 비중이 움직이는지 지켜볼 만합니다.

같은 니치의 다른 채널이 제목을 어떻게 쓰는지 궁금하면 Rainbow Prism 발굴 화면에서 국가와 카테고리를 고르고 구독 대비 조회수순으로 정렬해 제목만 훑어보세요. 이 글의 집계도 그 목록에서 시작했습니다.

👉 내 니치 채널들의 제목, 발굴 화면에서 훑어보기

자주 묻는 질문

한글로 적은 외래어는 어떻게 셌나요? 문자만 봤기 때문에 '브이로그', '챌린지', '플리'는 전부 한글로 셌어요. 그래서 이 글의 27%는 '외래어를 쓴 제목'의 비율이 아닙니다. 외래어까지 따지면 훨씬 높게 나올 거예요. 전각 알파벳(JTBC처럼 폭이 넓은 글자)은 일반 알파벳으로 바꾼 뒤 셌고, 알파벳 한 글자짜리(A형, K리그의 K)는 단어로 치지 않았습니다.

한글이 한 글자도 없는 제목은 얼마나 됐나요? 해시태그를 뺀 본문 기준으로 51편, 채널 23곳이었어요. K팝 기획사와 아이돌 공식 채널, 해외 청취자를 겨냥한 재즈·라운지 플레이리스트 채널이 눈에 띄었습니다. 51편 중 14편은 본문은 알파벳뿐이지만 해시태그에는 한글이 있었고요. 앞서 적었듯 국가 필터의 특성 때문에 이 숫자는 실제보다 작게 잡혔을 수 있어요.

정렬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나요? 호출에 쓴 정렬 여섯 가지별로 따로 계산하면 알파벳 든 제목의 채널 평균은 27–36% 사이였어요. 조회수순·좋아요순이 27–28%로 낮고, 최신순이 36%로 높았는데 최신순은 채널이 61곳뿐이라 흔들림이 큽니다. 영상이 두 편 이상 잡힌 채널 353곳만 남기면 31%였어요.

쇼츠와 롱폼을 왜 3분으로 갈랐나요? 발굴 API는 영상마다 쇼츠 여부를 알려 주는데, 이번 표본에서 쇼츠가 아니라고 표시된 1,073편 중 451편이 재생 시간 3분 이하였어요. 제목에 #shorts를 달고도 쇼츠가 아닌 쪽으로 분류된 영상도 있었고요. 그래서 표시값 대신 재생 시간으로 나눴습니다. 3분 이하 1,699편, 3분 초과 622편이에요. 가로로 찍은 2분짜리 클립도 '3분 이하'에 들어가니, 이 글의 '3분 이하'를 곧바로 '쇼츠'로 읽으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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